워터픽

사람의 치아는 한번의 이갈이를 거치고 영구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신체기관 중 하나입니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많은 돈이 드는건 물론이거니와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큰 돈이 들지 않기 위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치아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치아관리의 필수품으로 워터픽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치와 워터픽으로만 치아관리를 한다면, 그 효과가 미미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워터픽을 아무리 한다해도 제대로 알고 쓰지 않으면 충치는 또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글을 통해 꼭 정확한 사용법과 워터픽의 함정에 대해서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워터픽의 함정

시중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워터픽 제품들이 있습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그 기능도 굉장히 다릅니다. 비싸면 비쌀수록 기능이 다양하고 강도나 잇몸, 치아에 주는 부담도 적어지게 됩니다.

 

워터픽 사용방법

워터픽 사용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먼저 양치를 합니다.

 

양치를 하더라도 치간 사이에 있는 이물질은 제거되지 않고 이는 곧 플라그가 되고 치태가 되며 치석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양치만으로는 치아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양치 후에 워터픽을 사용하게 됩니다.

 

실제로 워터픽을 사용해본 결과, 양치 후에 워터픽을 사용하고 세면대를 보면 찌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워터픽의 함정

사진을 보면 구분을 위해 2개의 도형으로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먼저 동그란 부분을 주의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워터픽의 경우 강한 수압을 통해 치간 사이의 찌꺼기를 뺄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동그란 부분의 경우 치아와 치아 사이가 멀어 워터픽의 강한 수압을 통해 찌꺼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네모 모양으로 쳐 놓은 곳을 보시면 치아와 치아 사이의 거리가 멀지 않고 딱 붙어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워터픽의 수압이 아무리 쌔더라도 치아에 물이 부딪혀 그 압력이 줄어 들게 되고 결국 강한 수압이 아닌 그냥 흐르는 물줄기가 들어오는 만큼의 압력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워터픽이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가 넓은 부분에도 플라그가 생기며 이로 인해 입냄새, 그리고 충치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표시된 부분에서도 충치가 무조건 발생하며, 만약 파란색 동그란 부분에 충치가 생겼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 전체를 갈아내어 충치를 치료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즉 워터픽을 하더라도 해당 부분에 제대로 된 처리가 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충치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완벽한 치아관리의 필수 아이템 치실

완벽한 치아 관리를 위한 잇템들과 그 사용방법을 자세히 아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양치를 하셔야합니다. 양치를 한다면 치아 사이사이의 플라그나 이물질들은 제거하기가 어렵지만, 치아의 표면은 굉장히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습니다.

 

그 후, 워터픽을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1차적으로 이물질과 플라그를 제거하는데에는 이만한 아이템은 없습니다. 함정이라고 얘기했지만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절대 불필요한 도구는 아니며 구매하여 사용한다면 치아 관리를 하는데 굉장히 필요한 도구입니다.

 

마지막으로 치실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워터픽의 경우 치아의 거리가 멀지 않고 딱 붙어 있다면 그 사이에 있는 이물질과 플라그를 제거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실은 물리적으로 이를 완전히 닦아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신다면 플라그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 끝나셨으면 다시 한 번 입을 행구시면 끝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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